[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이 20일 관내 노인주거시설인 '스프링카운티 자이’를 방문, 정부재난긴급지원금 신청을 대신 도와주는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스프링카운티 자이’는 현재 1032세대에 1770명이 살고 있으나 거주자 대부분이 만 60세 이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동백3동은 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재난지원금 접수를 실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했다.
정회철 동장은 “경기도와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때도 6일동안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실시했는데 약 450세대가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에도 시설 내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드렸다”고 말했다.
입주자인 어르신들도 인터넷은 물론 신청방법도 제대로 몰라 발을 동동 굴렀는데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신청을 대신해주어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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