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철 기자 =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는 다음달부터 '자이르네'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 '서초자이르네', '영등포자이르네', '안양리버자이르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이르네는 자이S&D가 중소 규모 단지에 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별도로 자이S&D가 개발하는 단지에 적용된다.
다음달 선보일 서울 서초구 서초자이르네와 영등포구 영등포자이르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안양리버자이르네는 '자이르네' 명칭을 단 각 지역의 첫 단지다.
서초자이르네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 5분 내 이용 가능하고 우면산공원과 예술의전당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서울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2호선 구로디지털 단지역과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212가구 모두 일반 분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리버자이르네는 인근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안양역 및 광명역이 인접했다. 일반 분양 139가구 규모 단지다.
자이S&D 관계자는 "기존 중소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견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중소 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이르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타사와 차별성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