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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포~부산, 광주 등 신규노선 정기편 전환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2 14:55

수정 2020.05.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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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교통 편의 증대 및 지역 공항 활성화 기대

진에어 항공기/사진=진에어
진에어 항공기/사진=진에어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을 6월 1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정기 노선은 기존 운항 스케줄과 동일하게 대구~제주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부산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광주 노선은 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대구~제주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 제주공항에서 오전 10시부터 첫 출발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10시(월화목), 9시 5분(수토일), 9시 35분(금)에 첫 편이 출발하며, 김포발 광주행 항공편은 매일 오전 7시 5분부터 출발한다.

진에어는 신규 3개 노선 정기편 전환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운항하는 총 7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가항공권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노선은 1만4000원, 김포~광주는 1만9000원부터다.

특히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특가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운 받은 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 가능하다. 또한 탑승권 또는 이티켓(E-ticket) 소지 고객에게는 부산, 대구, 광주 및 제주 지역 이마트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진에어는 "국내선 확대를 통해 지역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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