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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49대 보내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2 15:46

수정 2020.05.22 15:46

중고 컴퓨터 및 모니터 49대
대구시설공단이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49대를 보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이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49대를 보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내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및 모니터 등 49대를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공단은 올해 중고 컴퓨터와 모니터 등 기타 전산장비 49대를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전달했다.

공단이 전달한 컴퓨터와 모니터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를 통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무상으로 보급돼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온라인 개학 등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사랑의 PC를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33대를 기증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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