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안과학기술 개발 △치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보교류, 소식지 발간 △치안 관련 기술개발 활성화와 사업화 촉진 연구 △경찰청 주최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공제회 이사장과 경찰대학장은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치안과학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치안산업을 육성함으로써 국민 안전보장과 국가경제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공제회는 치안산업진흥협의회 구성,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주관 등 업무를 금년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 법과 정관 상의 주요 설립목적 중 하나인 ‘경찰행정 발전 및 치안역량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치안산업의 경우 선진국과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치안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청에서도 치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과 더불어 관련 법 제정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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