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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원광대 산본병원 일시폐쇄…직원 확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3 13:17

수정 2020.05.23 13:17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군포시는 23일 병원을 일시 폐쇄됐다.

군포시는 23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9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25세 남성, 군포시 금정동 거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군포 37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포 37번 확진자는 17일 용인 7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19일 자가격리 됏으며 이날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22일 재검사 결과 23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병원을 일시폐쇄하고 방역소독과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병원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포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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