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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전광렬 운명적 첫 만남 '비람과 구름과 비'

뉴시스

입력 2020.05.25 10:10

수정 2020.05.25 10:10

[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3회 (사진=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2020.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3회 (사진=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2020.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주말 사극 '바람과 구름과 비'가 조선 최고 역술가와 흥선대원군의 만남으로 이들의 얽히고 설킨 운명의 시작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최천중(박시후)과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이 서로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김병운(김승수)의 계략으로 집안이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이봉련(고성희)과 채인규(성혁)에게 배신까지 당한 후 명리학을 배우며 달라진 최천중은 한양에 오기 전, 스승 산수도인(조영진)에게 복수를 다짐한 것이 밝혀졌다.

이어 최천중은 흥선대원군과 심상치 않은 만남도 예고했다. 최천중이 사주를 잘 맞춘다는 소문이 퍼지자 흥선대원군이 찾아와 사주를 봐달라고 했다.

최천중 자신의 역술 실력을 시험하겠다는 심산으로 거짓 사주를 들고 온 흥선대원군의 계략을 간파했다. 흥선대원군은 자신의 계략을 알아 챈 최천중에게 붕우유신의 시작일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났다.

김병운(김승수)으로부터 다음 왕재를 찾아내라는 협박을 받은 이봉련은 찾아볼 수 없는 왕재에 고개를 내저었다. 그 순간 우연히 마주친 민자영(박정연)을 보고 훗날 명성황후가 될 인물이라 놀랐다.

최천중, 이봉련, 이하응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시작으로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날 종편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50분에 방송된 제3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된 2회 2.8.%에서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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