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해시, 어달 해변 등 CCTV 설치...2억8천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5 11:27

수정 2020.05.25 11:27

【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가 올해 도시안전망 CCTV, 관광객 안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25일 동해시는 올해 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안전망 CCTV, 관광객 안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동해 어달항. 사진=동해시 제공
25일 동해시는 올해 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안전망 CCTV, 관광객 안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동해 어달항. 사진=동해시 제공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해변, 생활 밀접지역, 도시공원 등 안전 취약지역 20개소에 CCTV 31대와 비상벨 3대를 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까지 설치한다 고 밝혔다.

이에,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 전 노봉·대진·어달·하평 해변 등 소규모 해수욕장에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CCTV 10대를 우선 설치한다 고 밝혔다.

또한,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CCTV 21대와 비상벨 3대를 설치해 생활방범, 교통단속, 보행자 안전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923대의 CCTV와 안심 비상벨 198대가 안전정보센터로 연계되어 범죄 발생률 감소와 물놀이 사고 초동 대처 등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지난해 특교세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망상·추암 등 5개 해변 및 각종 취약지역에 안전감시 지능형 CCTV 등 105대를 신규 설치한 바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