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경복대 ‘유아용 엘리베이터 안전교육’ 특허등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5 21:51

수정 2020.05.25 21:51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특허제품.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특허제품.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4차 산업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영유아 교육용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교육교구(출원번호 10-2018-0138424)’를 특허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 등록된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교구는 3D프린팅 기술과 모터의 제어신호 전자회로와 감시카메라 기술을 접목한 영유아의 생활안전훈련 교육용 시뮬레이션 교구다.

이번 특허 등록은 ‘지진대피 훈련 안전교구’, ‘소방안전 교육교구’에 이은 세 번째로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박지은 서영은 정지영 허선아 황은영 학생과 아이디어 지도교수인 박미경 학과장이 수업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직접 설계 개발된 지적재산권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영유아의 창의력 및 인지능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평가받아 특허를 등록했고, 제작 당시 지역 어린이집에 제작, 판매된 바 있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앞으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등록된 지적재산권의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교재교구 기업체와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 밝혔다.


경복대 ‘영유아용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교육교구' 특허등록증.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영유아용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교육교구' 특허등록증.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는 국내 유일 3년제 학과로 ‘직장어린이집 주문식 교육’과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특화된 자격증 취득을 위한 ‘KBU One-Stop 보육벨트’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모아맘 보육재단과 100% 취업보장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을 위한 협약체결,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의 현장맞춤형 실습으로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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