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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AS 실적 부진과 오토월드 오픈이 늦어졌으나 2·4분기 신차판매량 급증과 리콜AS 매출 증가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4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3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며 “이러한 판매량 증가에는 코로나19 보복적 소비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도이치아우토의 포르쉐 판매량은 3월 95대, 4월 152대로 대폭 증가했다”며 “할인이 없고 대당 마진이 높은 포르쉐 특성상 영업이익에 큰 폭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2일 국토부의 BMW 24만대 리콜 결정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AS 매출은 리콜이 진행되며 정상수준으로 빠르게 회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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