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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성과 발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6 11:04

수정 2020.05.26 11:04


올해부터 인공지능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신규 위촉 
[파이낸셜뉴스]
산업부,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성과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R&D기반 표준 추진전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20일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가결됨에 따라 국가연구개발과 표준화 연계를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특별강연, 분야별 성과 공유, 로드맵 발표 및 패널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율주행차 R&D 성과로 AI기반 자율주행 컴퓨팅 모듈 표준안 등 4건의 표준안을 개발하고, 표준로드맵에 차량 센서기술 및 정밀지도 기술 등 20건의 표준화 대상항목을 발굴 등이 꼽혔다.

스마트시티 R&D 성과로는 에너지 플랫폼 구축기술 표준안 등 14건의 표준안이 개발됐다.

스마트제조 R&D 성과로는 제조서비스 융합 산업핵심기술 표준안 등 3건의 표준안이 개발됐다.


국표원은 올해부터 인공지능 분야 데이터 표준화 및 표준기술의 산업체 전파를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 등 3개 분야와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를 신규 위촉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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