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파루가 상승세다. 한국판 뉴딜정책에 그린뉴딜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테마주로 거론되는 파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파루는 전일 대비 120원 (+4.71%) 상승한 2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 뉴딜은 기존 석유화학으로 대표되던 탄소중심 경제체제에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경제체제를 활용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파루는 전세계 12개국의 특허를 받은 고효율 태양광 추적 기술력을 보유중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엔 세종시민태양광발전 주식회사와 51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꼽은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이 부각되면서 그동안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저력을 보여 온 파루에 기대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