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주거단지 '광명학온지구' 승인 받아

뉴시스

입력 2020.05.27 10:45

수정 2020.05.27 10:45

9000억원 투입 68만㎡에 4500가구 공급
[광명=뉴시스]경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위치도.(광명시 제공)
[광명=뉴시스]경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위치도.(광명시 제공)
[광명=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9000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면적 68만㎡에 주택 4500호를 공급하는 사업지구다.

도시공사와 시는 내년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지구는 시가 조성 중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종사자와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곳이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5월 공람 후 1년 만에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고시된 광명 유통단지 실시계획 인가에 이어 공공주택지구가 고시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경제도시로 발돋움하는 광명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gmail.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