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73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면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과 겨울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참여자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으로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내소재 (전문)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전문학교, 학점은행제 학생과 2018년 여름방학부터 올해 겨울방학까지 근무자는 제외한다.

모집인원은 73명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본인), 3자녀 이상 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22명은 특별 선발된다. 51명은 일반선발로 모집된다.

근무기간은 7월3일부터 31일까지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5만95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노원구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다음달 8일 오후 2시 구청 자치안전과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20분 전까지 해당 장소에 도착해 참관할 수 있다. 결과는 오후 3시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선발된 학생은 6월8일부터 12일까지 아르바이트 참여 여부를 최종 등록하고 주민등록초본, 재·휴학증명서, 신분증사본, 통장사본과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를 구청 자치안전과 방문 또는 팩스(2116-4609)로 제출하면 된다. 미등록자는 포기자로 처리된다.

예비선발 순위에 따라 충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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