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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화성, 전기차용 배터리팩 가스켓 개발 "현대·기아차 납품"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7 13:41

수정 2020.05.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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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화성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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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동아화성이 전기차용 배터리팩 가스켓을 개발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미국, 중국 지역에 납품하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된다.

27일 동아화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가스켓을 개발해 현대·기아차의 코나, 니로, 쏘울, 아이오닉, 포터, 봉고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GM 북미공장에서 생산 중인 BLOT 전기차 및 중국 제일기차, 중국 장성기차, 상하이 GM에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HKMC에서 개발 중인 전기차용 플랫폼(E-GMP)의 배터리팩 모듈용 가스켓을 수주해 양산개발 중"이라며 "올해 12월부터 양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HKMC에서 생산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팩 모듈 가스켓은 100% 동아화성 제품이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 153만대 중 약 9%인 14만대를 동아화성에서 공급했다.


한편 전기차 배터리팩 모듈 가스켓의 매출(수주완료 기준)은 올해 80억원에서 2021년 130억원, 2022년 220억원으로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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