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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아화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가스켓을 개발해 현대·기아차의 코나, 니로, 쏘울, 아이오닉, 포터, 봉고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GM 북미공장에서 생산 중인 BLOT 전기차 및 중국 제일기차, 중국 장성기차, 상하이 GM에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HKMC에서 개발 중인 전기차용 플랫폼(E-GMP)의 배터리팩 모듈용 가스켓을 수주해 양산개발 중"이라며 "올해 12월부터 양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HKMC에서 생산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팩 모듈 가스켓은 100% 동아화성 제품이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 153만대 중 약 9%인 14만대를 동아화성에서 공급했다.
한편 전기차 배터리팩 모듈 가스켓의 매출(수주완료 기준)은 올해 80억원에서 2021년 130억원, 2022년 220억원으로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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