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수학학원에 다니는 원생 9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이 학원에 다니는 초·중·고생 91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학생들의 학교에는 등교 중지 등 조치가 내려지지 않는다.
전날 확진된 이 수학학원 원장은 이달 초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에 의뢰해 실시한 학원강사 1만1000여명의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이 확인됐다.
학원 원장은 무증상이어서 감염 사실을 모른채 학생 10여명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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