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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중 4가지 선택
첫 달은 무료
시리즈온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중 4가지 선택
첫 달은 무료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유료회원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이 월 4900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업계 예상인 1만원의 반값으로 네이버는 콘텐츠 구독서비스와 네이버쇼핑을 연계해 콘텐츠 시장과 커머스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는 6월 1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입 회원에게 첫 달 요금은 면제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용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추가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을 추가로 내면 혜택은 늘어난다.
네이버 음원 300회 듣기를 선택한 회원이 월 3850원을 추가로 내면 월간 스트리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용권을 선택한 회원이 2200원을 더 내면 200GB, 7700원을 더 내면 2TB를 더 사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네이버 멤버십 회원이 네이버페이로 네이버쇼핑 등을 결제하면 매달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를 적립해주는 것이다. 현재 네이버쇼핑 적립률은 2.5%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기획한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보다 다양한 창작자와 중소상공인이 조명되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통장 출시일은 6월로 연기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5월 말을 목표로 출시 준비를 했지만 안정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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