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27일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센터 전 직원과 협역업체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겸사결과가 나온 1266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기 고양시는 31일 정오 기준 쿠팡 고양물류센터 코로나19 검사대상자 1601명 중 84%인 1348명이 검사를 마쳤으며, 이들 중 결과가 나온 126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직원은 82명이며,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중인 인원은 25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센터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총 43명으로 이중 26명은 사무실에서, 11명은 식당에서, 2명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머지 4명은 센터 방문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고양시는 당초 28일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 근무하던 707명에 대해 검사를 시작했지만, 29일 별도 건물에 위치한 쿠팡맨·헬퍼(물류작업자)·공사업체 직원들까지로 검사 대상을 넓혀 894명을 추가 검사하기로 결정하면서 검사대상이 1601명으로 늘었다.
앞서 27일 쿠팡 고양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사무직 지원 A씨(28)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인 B씨(19)와 함께 부평구 자택 인근 PC방을 이용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