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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대표출신 에른스트, '터키 명문' 베식타스에 이재성 추천

뉴스1

입력 2020.05.31 15:54

수정 2020.05.31 15:54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홀슈타인 킬 공식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홀슈타인 킬 공식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국가대표 출신 파비안 에른스트(42)가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을 자신이 뛰었던 '터키 명문' 베식타스에 추천했다.

터키 매체 포토스포르와 포토맥은 31일(한국시간) "과거 베식타스에서 뛰었던 에른스트가 구단 수뇌부에 이재성을 추천했다. 구단 수뇌부의 판단에 따라 이재성과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피오렌티나에서 임대로 데려온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재성을 추천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의 홀슈타인에 속한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29경기 출전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특히 이재성은 팀 전술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이고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성 영입을 추진하는 베식타스는 그동안 터키 1부리그 우승 15회, 터키시 컵(FA컵) 우승 9회 등을 차지한 터키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2019-20 시즌에도 2위를 마크 중이다.


한편 이재성을 추천한 에른스트는 독일 국가대표로 지금까지 24번의 A매치를 소화했다. 독일의 하노버, 함부르크, 베르더 브레멘, 샬케04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베식타스에서 뛰었다.
에른스트는 지난 2015년 현역에서 은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