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플레이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
지난 2015년 설립된 버킷플레이는 국내 최초 3D 게임 엔진을 상용화한 베테랑들을 주축으로 현재 25명의 멤버가 게임을 개발한다. '사람들의 마음 속 버킷리스트를 실현시켜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가 목표다.
2019년 출시한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는 3000개 이상의 풀 3D 그래픽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구현할 수 있다.
버킷플레이는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의 글로벌 출시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및 구글플레이의 국내 중소 앱, 게임 개발사 지원사업인 창구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사용자확보(UA)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해 개발 및 운영 능력을 발전시켰다. 또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된 후 일일 유저 유입은 10배, 매출은 300%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 창구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위한 혜택 중 하나인 지스타 2019 공동 전시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로부터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버킷플레이 현호진 대표는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의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게임을 개발했다"라며 "현재 해외 매출 비율이 75%에 달할 정도로 미국, 태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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