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쿠팡 물류센터 외주직원 사망…심장마비 추정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3 10:11

수정 2020.06.03 10:11


쿠팡의 천안 물류센터 식당에서 일하던 외주 직원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 조리실에서 외주업체 소속인 3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일 오후. 119 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다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고양 물류센터가 아닌 천안 물류센터로, A씨 역시 코로나19와는 연관성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인은 심장마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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