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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임팩트금융 CSR 확대…사회적기업 10곳 지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3 11:10

수정 2020.06.03 11:10

2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상생협약 체결 
1·2차 사업 통해 12개사 맞춤형 컨설팅   
JDC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상생 협약식
JDC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상생 협약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2일 본사에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이사장 이종수)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10개사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주착한여행 ▷㈜제주도드론 ▷㈜소프트베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제주동백㈜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에이브레인 ▷㈜제주애퐁당 ▷제주청년피앤씨 ▷㈜화잠레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홍보활동와 사업관리 지원 ▷경영 진단·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마케팅 원스톱 집중 지원 ▷제주지역 고용친화적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JDC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와 제2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경영지원금을 각 500만원씩 6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내 사회적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이끌어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한국사회투자와 ‘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임팩트금융 사회공헌사업(CSR)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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