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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 임시 증편...매일 왕복 14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5 09:36

수정 2020.06.05 09:36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항공기.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부산-김포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하고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의 항공편 시간을 변경하는 등 부산-김포 노선 스케줄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6일부터 30일까지 부산-김포 노선에 주 왕복 5회 항공편을 추가 투입, 매일 왕복 14회씩 운항한다.
부산-김포 노선 운항 횟수 증대를 통해 이용객들의 스케줄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에어부산은 기존에 이용객이 적어 예약률이 낮은 시간대의 항공편을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오전, 저녁시간대에 투입해 특정 시간 편중된 이용객들의 원활한 예약을 도울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김포 노선은 에어부산의 대표 국내 노선으로 첫 취항 후 지금까지 가장 편리한 항공 스케줄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면서 "특가 요금을 이용하면 고속철도보다 저렴하게 부산과 서울을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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