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시즌 신향…싱그러운 생화서 영감 얻어
메모아 데 플레르·데어 스테어·네롤리 샤워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필보이드'가 올해 S/S(봄·여름) 시즌 신향 '플레르 에디션'(Fleurs Editio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론칭한 필보이드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인 욕실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주는 브랜드다.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주로 선보인다.
플레르 에디션은 싱그러운 생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메모아 데 플레르'(la Memoire des Fleurs)는 풋풋한 그린 노트와 풍성한 플로럴 노트가 어우러져 봉오리를 갓 틔운 봄꽃 같은 이미지를 연출한다.
'데어 스테어'(DARE STARE)는 싱그러운 베르가모트의 시트러스 노트가 코끝을 맴돌고, 은은한 우디의 잔향이 여운을 남긴다.
'네롤리 샤워'(NEROLI SHOWER)는 청량하고 투명한 풀내음 담은 네롤리 향이 햇살 가득한 미지의 숲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들 향은 필보이드 대표 제품군인 샤워 오일을 비롯해 새로운 카테고리인 보디 미스트로 나온다.
'필보이드 샤워 오일 플레르 에디션'은 거품이 나지 않는 타입의 보디 세정 제품이다. 니치 향수 시장 성장과 동시에 하이엔드 보디 카테고리 시장에서 남들과 다른, 나만의 향을 찾는 수요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풍성한 발향과 그 후의 잔향이 오랫동안 피부에 머무르며 샤워 타월이 아닌 손끝 마사지 샤워를 통해 더욱 감각적인 샤워 시간을 만들어준다. 각 200㎖, 3만8000원대.
'필보이드 퍼퓸드 오일 바디 미스트 플레르 에디션'은 풍성하고 감각적인 향기와 촉촉한 오일 레이어가 온몸을 감싸 안는다. 은은한 잔향도 일품이다. 각 100㎖, 3만8000원대.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몰, W컨셉 등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8일부터 세포라 파르나스몰점·롯데월드몰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필보이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플레르 에디션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W컨셉은 기간 한정 기획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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