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량·횟수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출시한 한국 기반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은 오는 30일까지 '거래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본인인증을 마친 바이낸스.KR 회원은 가상자산 거래량 및 횟수와 관계없이 수수료가 무료다. 다만 비정상적인 거래가 확인될 경우에는 거래 중지 및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바이낸스.KR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등 3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바이낸스.KR 이용자가 원화를 입금하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가치안정화폐) BKRW가 1:1로 자동매수 충전된다.
바이낸스.KR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바이낸스 거래소와의 오더북(주문 장부) 공유 및 상장을 통해 바이낸스.KR에서 거래할 수 있는 코인의 수를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은 5일 바이낸스.KR로 명칭을 바꿨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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