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유선이 천안 계모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유선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안 계모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기사를 올리며 "막을 수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너무 속상하고 너무 가슴 아픕니다"라며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바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 줘야해요! 좀 더 관심으로 지켜보고"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걱정되거든 지나치지 말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라며 "부디 사랑으로 돌봐주세요! #아동학대처벌강화 #반드시필요합니다 #현재청원진행중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선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 아동학대를 일삼은 계모 역할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유선이 언급한 천안 계모 아동학대 사건은 9세 초등학생이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갇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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