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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혁신적인 Cell-free DNA 기술력 인정...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8 13:50

수정 2020.06.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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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평가(글로벌 역량진단) 및 발표평가(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등 3단계 평가절차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되고 향후4년간 중기부에서 글로벌 수출선도기업으로 집중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EDGC의 세계 최첨단 Cell-free DNA(세포유리 DNA) 기술이 있다.
201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비침습 산전검사(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미국의 그레일과 함께 아시아에서 EDGC가 주도해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 등은 모두 Cell-free DNA기반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액 대비 50%이상 연구개발(R&D)투자와 기술경쟁력 강화, 상용화 서비스 기술이전 및 미국,유럽,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글로벌 수출실적 등이 크게 반영됐다.


이민섭 EDGC 공동대표는 “EDGC R&D 분야는 유전체와 빅데이터를 통한 질병의 예측, 진단, 치료를 넘어 신약개발까지 포함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유전체 분석기술 등을 활용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유전체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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