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현장 애로사항 해소·판로 개척 나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2020년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전문상담·현장코칭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장코칭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문제 해결 코칭 ▷유통·판로확대처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 패키지 개선 ▷분야별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경영 전반에 도움을 주는 상시적 현장코칭 등 3가지 유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인·농업법인·농촌체험휴양마을·작목반·들녘별경영체·농협 등이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다. 지원 분야는 ▷경영(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재무, 디자인, 농촌관광) ▷기술(제품개발, 공장 신·증축, 품질관리, HACCP, 위생관리, 정보통신기술)분야 뿐만 아니라, 상표·특허권이나 GAP인증처럼 농업인들이 코칭을 희망하는 분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유선·방문·팩스로도 할 수 있다.
안순화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6차산업 경영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현장코칭 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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