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교육부, 유치원생 건강검진 결과 제출 전산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0 13:30

수정 2020.06.10 13:30

[파이낸셜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부터 '유아학비지원 시스템'(e-유치원)과 연계해 유아의 건강검진 정보를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10일 밝혔다.

e-유치원은 만 3∼5세 유아의 학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유아교육정보 시스템이다.

유아 건강검진 시스템이 e유치원과 연계되면 학부모가 유치원에 자녀의 건강검진 결과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도 원아의 건강검진 시기, 검진 일자, 건강 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건강검진 결과서 보관과 관리에 따른 행정 업무 부담이 줄어든다.
아울러 교육부는 올해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도입되는 회계 관리 시스템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현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유치원의 회계 지출 결재 단계를 간소화하고,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즐겨찾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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