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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號 경제혁신위원장에 윤희숙…기본소득 연구 본격화

뉴스1

입력 2020.06.10 15:46

수정 2020.06.10 15:46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 News1 김명섭 기자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1호 위원회인 경제혁신위원장에 초선의 윤희숙 의원(서울 서초갑)을 임명하기로 했다. 경제혁신위가 공식 출범하면 김 위원장이 화두를 던진 기본소득에 대한 연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내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윤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경제전문가다.
특히 정부 재정정책과 실물 경제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제혁신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할 사회·경제 환경을 대비해 활로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김종인 비대위의 핵심 조직으로, 김 위원장의 구상을 구체화하고 정책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핵심 과제는 Δ정부재정운영 Δ성장동력 Δ인구감소 Δ기본소득 등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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