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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굽는 크로와상…마켓컬리, 냉동 생지 상품 인기

집에서 굽는 크로와상…마켓컬리, 냉동 생지 상품 인기

집에서 직접 손쉽게 빵을 구울 수 있는 냉동 생지 제품이 인기다.

마켓컬리는 냉동 빵 생지 상품의 2주 간의 판매량이 빵·잼 카테고리 상품 TOP 6에 오르는 등 홈베이커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빵을 직접 구워 먹는 '홈베이커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금까지는 반죽, 발효, 성형, 굽기 등 조리 과정이 복잡한 빵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에어 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 상품이 출시되면서 홈베이커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9년 270억원이던 냉동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2020년에는 4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컬리는 지난 5월 프랑스 현지에서 정통 레시피로 만든 '브리도'의 냉동 생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브리도' 냉동 생지는 1차 발효와 성형을 마친 반죽을 급속 동결시킨 것으로 30~40분 해동 후, 에어 프라이어에 20분 이내로 조리하면 베이커리에서 갓 나온 듯한 제대로 된 빵을 맛볼 수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냉동 생지는 크로아상이다. 프랑스산 버터 함량이 23%에 달하는 크로아상 생지는 전체 생지 상품 판매량 중 6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고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크로아상 상품의 3배가 넘게 판매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