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유성구,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 체결 등

[대전=뉴시스] 11일 대전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래(왼쪽에서 세 번째) 구청장과 강병욱(오른쪽에서 세 번째) 유성숲오투그란데3차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이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0.06.11.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숲오투그란데3차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유성구가 10년간 무상임대를 받아 조성되는 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185.76㎡, 보육정원 33명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위탁자 선정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말 개원하게 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덕명동 지역의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아통합, 야간 연장보육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대전 동구는 11일 대전역 지하상가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동구는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의 올바른 사용과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이용을 홍보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중앙시장에서 직접 긴급재난지원금(60만원)으로 치킨을 구입해 구청 복지브랜드 조직인 '천사의 손길'에 기탁했다.

[대전=뉴시스] 황인호(가운데) 대전 동구청장이 역전지하상가 이용객들에게 지역화폐 '온통대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QR코드로 안내

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족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시해설을 들려주는 비대면 전시 안내 자료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대면 전시 안내 자료의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만하면 전시 해설 영상이 바로 실행된다. 한국족보박물관 입구에 게시된 배너나 공원 내 매점과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리플렛에서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