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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리미트', 배우 김민교 출연 확정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3 08:22

수정 2020.06.13 08:22

배우 김민교(오른쪽)
배우 김민교(오른쪽)
[파이낸셜뉴스] 대학로 연극 ‘리미트Re-Meet’에 배우 김민교 출연이 확정됐다.

‘어쩌다 가족’ 예능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민교가 13일 토요일, 21일 일요일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리미트Re-Meet’ 무대에 설 예정이다.

‘리미트Re-Meet’에서 극 중 멀티 남 역할을 맡는 배우 김민교는 능청스러운 연기와 그만의 독특한 표정으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 출연 매 회 전석 매진을 이뤄왔다.

연극 ‘리미트Re-Meet’의 연출자로써 ‘리미트’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남다른 김민교는 “연극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리미트Re-Meet'는 대학로 JTN아트홀 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며, 13일과 오는 21일 극장에서 김민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기획사인 지안컴퍼니는 "힘든 상황 속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장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JTN아트홀은 공연장 내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 해 두고 입장 시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열 감지기로 입장 전 모든 관객의 발열을 체크하고,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감지되는 관객의 경우 입장을 전면 제한한다.


지안컴퍼니 관계자는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이 발생 할 경우 모든 관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관객의 명단을 철저히 작성하고 있다"며 "극장 안 좌석은 '객석 간의 거리 두기'를 실행함으로써 관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관람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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