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규확진 56명…"서울 요양시설 데이케어 13명 집단감염"(종합)

뉴스1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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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003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19명순이고 검역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003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19명순이고 검역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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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이 발생해 이틀 만에 50명대로 다시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지역 확산세가 거세다. 인천은 20일만에 지역내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경기에선 신규 확진자 18명 중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1명이 나왔고 서울에선 관련 확진자가 무려 17명이 쏟아졌다. 특히 아직 통계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서울에선 첫 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56명 증가한 1만2003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7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31%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월26일부터 6월12일까지 '19→40→79→58→39→27→35→38→49→39→39→51→57→38→38→50→45→56명'으로 12일째 30명대를 넘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15명으로 총 완치자 수는 1만669명, 완치율은 88.9%다. 완치율은 5월26일 91.5%를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 중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057명으로 전날보다 무려 40명 늘었다. 방역당국이 당초 밝힌 안정적인 의료체계 가동을 위한 기준인 1000명 이하 수준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 수치가 '0'이 돼야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만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격리해제자 수를 넘으면서 매일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56명 중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내 발생은 43명으로 주로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했다. 서울이 24명, 경기 18명, 대구 1명이다. 인천에선 5월23일 이후 20일 만에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확산세가 매섭다. 경기도에선 이 날 리치웨이 관련 신규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치웨이로부터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NBS파트너스에도 감염전파되면서 이를 통해 5명의 관련 확진자들이 쏟아졌다. 또 리치웨이에서 파생된 새로운 집단감염지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됐고, 리치웨이발 프린서플어학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처음 나왔다. '리치웨이→NBS파트너스→하나님의교회'로 이어진 감염전파와 관련해 이 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발생했다.

서울 양천구 탁구장에서 퍼진 바이러스는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에도 닿아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또 해당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김포에서 발생했고, 이 탁구장에서 전파된 용인 큰나무교회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서울에선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무려 17명이 나왔다.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강서구 거주자 1명과 양천구 탁구장 관련 금천구 거주자 1명, KB생명보험 관련 은평구 거주자 1명도 서울지역 추가 확진자다.

특히 서울에서 첫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우려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봉구 소재 성심데이케이센터에서 확진자 13명이 쏟아진 것이다. 이는 13일 0시 기준 확진자 통계에 집계될 전망이다.

성심데이케이센터는 치매나 중풍 환자들을 낮에만 보호해 주는 시설이다. 도봉구 23번 확진자(80세 여성)가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3번 확진자의 남편(82번)이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는 남편이 이용하는 데이케어센터 직원과 입소자 포함 61명을 대상으로 10일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8시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해외 유입발 확진 사례는 13명이다. 검역과정에서 10명이 확인됐으며,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누적 확진자 1만2003명의 지역은 대구 6889명, 경북 1383명, 서울 1073명, 경기 1011명, 인천 301명, 충남 150명, 부산 148명, 경남 127명,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68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08만1487명이며, 그중 104만524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42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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