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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러시아 의료기관에 K-푸드 제품 5만여개 기부

뉴스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르이바코프병원에서 K-푸드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재훈 aT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 타티야나 총괄 간호사장. (사진=aT) © 뉴스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르이바코프병원에서 K-푸드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재훈 aT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 타티야나 총괄 간호사장. (사진=aT) © 뉴스1

(세종=뉴스1) 김성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의료기관 르이바코프병원과 트이시치코엔느이병원에서 우리나라 K-푸드 제품 총 5만여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aT는 K-푸드를 활용한 공동기부 제안에 대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식품기업 10개사와 경상북도가 참여하면서 이번 기부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라면, 즉석밥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식음료 제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이 이번 기부 목록에 올랐다.

aT는 "이번 기부가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K-푸드에 대한 우호적인 현지 여론 형성으로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니꼴라에브나 르이바코프 병원장은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현지 전담병원들이 제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공동기부와 같이 현지와 상생하는 노력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K-푸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향후에도 식품수출기업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공익마케팅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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