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일 코로나 확진자 8명 추가
[파이낸셜뉴스]13일 서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증가했다.
이날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고리로 전파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명성하우징', 양천구 탁구클럽, 중랑구 헬스장, 가족감염 등으로 이날 0시 이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8명은 강서구 2명, 금천·영등포·강북·관악·종로·중랑구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서울시 13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포함돼 있지 않은 구로구 확진자도 1명이 있다.
구로구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는 1110명으로 늘어난다.
금천구는 13일 시흥1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남성(6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28번째 확진자다.
그는 지난 6일부터 경기 광주시 공사장에서 목수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2일 확진된 관악구 76번 확진자와 같은 공사장에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명성하우징발(發) n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났다.
강서구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0번 확진자는 가양1동 거주 3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영등포구 47번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으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12일 영등포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장은 서울 여의도 IFC 건물의 한 치과다. 해당 치과에서는 양평2동 거주 30대 여성(영등포구 47번)까지 포함해 관련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이 확진자는 서울시 13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포함돼 있다.
71번 확진자는 염창동 소재 60대 여성이다. 관내 6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여성은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서울시 기타 60번)와 접촉해 7일부터 자가격리를 했다.
72번 확진자는 공항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관내 45번 환자의 가족이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다.
구로구에서는 관내 7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개봉2동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은 12일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같은날 저녁 양성으로 판정 받았다.
[email protected] 최갑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