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등산화 주역’ 트렉스타, 친환경 아웃도어 문화 이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4 18:31

수정 2020.06.14 18:31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노력 이어
치악산서 쓰레기 수거 활동 펼쳐
지속 가능 자연보호 캠페인 앞장
부산에 본사를 둔 아시아 아웃도어 브랜드 1위 업체인 트렉스타가 친환경 자연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트렉스타 제공
부산에 본사를 둔 아시아 아웃도어 브랜드 1위 업체인 트렉스타가 친환경 자연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트렉스타 제공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트렉스타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재에서 친환경 에코 'We Care' 캠페인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트렉스타는 딱딱한 가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등산화의 개념을 뛰어넘은 경량등산화를 독자기술로 개발,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잡게 한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으로 유명하다.

최근 환경을 생각한 윤리적 소비가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친환경 소재로 만든 'Treksta 752 라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권 대표는 "친환경제품 개발 노력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속 가능성'이 미래가치로 떠오르고, 소비자 사이에서도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의식 있는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트렉스타는 이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친환경 소재의 상품영역 확장과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트렉스타는 'We Care'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 확산과 아웃도어 윤리지침인 LNT(Leave No Trace)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액티비티 라이프를 즐기며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젊은 Crew(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752Crew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는 노력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트렉스타만의 기술력과 재활용 소재를 더해 친환경적이고 아웃도어 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나홀로 하이커들을 위한 제품라인업 'Treksta 752 라인'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트렉스타 'Treksta 752' 컬렉션은 이번에 'We Care' 캠페인을 했던 기존 등산로와 샛길, 옛길, 마을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조성한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재 정상, 산 752번지에서 영감을 얻어 아웃도어의 역동성과 편안함은 살리고 안정적이며 심플한 무드를 강조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트렉스타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We Care' 클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권 대표는 "최근 수년간 다양한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아웃도어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752Crew들과 함께 'We Care' 캠페인을 통해 버린 쓰레기로 인한 산림파괴 경각심을 일깨우며 관심과 동참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렉스타는 등산화와 안전화, 혁제 운동화, 골프화, 군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트렉스타 코브라(kobra), 트렉스타 싱크(Sync), 트렉스타 이퀴녹스(Equinox)가 있다.

지난 1982년 가죽 이외의 소재로 경등산화를 개발해 새바람을 일으켰다. 1999년에는 대중 맞춤 신발 '디지털 신발'을 선보였다.
이어 2005년에는 불규칙한 지면에서 균형을 맞춰주는 신발 밑창기술 IST(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을 개발했다. 같은 해에 측면에 보아 다이얼(BOA DIAL·신 끈을 와이어로 대체해 다이얼을 풀고 조임으로써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도록 고안된 기술)을 이용한 코브라를 개발했다.


이 밖에 유리섬유를 활용해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밑창 기술(ICE LOCK)과 인간 발의 굴곡 표준을 잡은 인체공학기술 네스핏을 독자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