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베이징 신규 확진자 36명 추가, 나흘만에 79명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베이징=AP/뉴시스]중국 베이징 공안이 지난 13일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인 베이징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친 채 경계를 서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중국 베이징 공안이 지난 13일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인 베이징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친 채 경계를 서고 있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에서 코로나19의 2차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 확진 환자가 36명 또 추가됐다.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49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베이징 36명, 허베이성 3명 등 39명은 중국 본토에서 나왔다. 나머지 10명은 쓰촨성 4명, 충칭·산시성 각 2명, 상하이·푸젠성 각 1명 등 해외 역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이로써 베이징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1명, 12일 6명, 13일 36명 등 나흘 만에 79명으로 급증했다. 랴오닝성, 허베이성까지 포함하면 중국 본토 감염자는 84명이 된다.

베이징 감염자는 펑타이구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시장이 원인인 것으로 중국 보건당국은 추정되고 있고 있으며 랴오인성 확진자도 신피디 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는 177명, 중증은 2명으로 각각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8만3181명, 사망자는 4634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는 1명이 추가돼 7만837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는 112명이며 여기서 62명은 해외에서 들어왔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159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홍콩 1109명(사망 4명), 마카오 45명, 대만 443명(7명) 등이라고 국가위건위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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