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매트릭스4'의 개봉 일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약1년 늦춰졌다.
15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매트릭스4'는 오는 2022년 4월1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당초 이 영화는 2021년 3월21일 개봉 예정이었다.
'매트릭스4'는 샌 프란시스코와 베를린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나 지난 3월 중순부터 제작이 중단된 상황이다.
워너브라더스는 '매트릭스4 ' 뿐 아니라 앤 해서웨이 주연의 '위치스' 리메이크 영화의 개봉 스케줄을 바꿨다.
더불어 '고질라 vs 콩'이 2021년 5월21일 개봉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은 7월17일에서 두 주 미뤄 7월31일 개봉하기로 했다. 또한 '원더우먼 1984'는 8월14일 개봉에서 10월2일 개봉으로 스케줄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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