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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산후우울증 고백 "두 달간 아이를 못 안았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13일 가수 박선주, 강레오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 = JTBC)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13일 가수 박선주, 강레오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 = JTBC)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가수 박선주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엣는 강레오, 박선주 부부와 딸 에이미 가족의 세 번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 이사를 앞둔 박선주, 에이미 모녀는 에이미의 친구들과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송별 파티를 열었다.

박선주는 "에이미가 부쩍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 등 디테일한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라며 성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고, 이에 오은영 멘토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정자', '난자'라는 명칭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며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전수했다.

또한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 3년 만의 데이트를 나서면서 한고은·신영수 부부와 함께 부부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선주는 "연애 때 남편이랑 싸워본 적이 없다"라며 "그런데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서 1~2년간 미친 듯이 싸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산후우울증이었던 것 같다. 결혼하고 나서는 예상하지 않은 부분에 문제들이 많이 생기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아이를 낳고 두 달 동안은 아이를 안아주지 못했다. 산후우울증 스트레스가 커서 아이를 안으면 비누처럼 떨어뜨리는 꿈을 꿨기 때문이다. 그때 남편이 거의 딸을 키웠다. 미안한 생각이 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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