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하태경 "北은 文대통령 조롱·모욕 중단, 친문은 진중권에 핏대 그만"

뉴스1
지난 15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오른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포럼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News1
지난 15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오른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포럼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5일 "북한에 입도 뻥긋 못하는 친문을 대신해 한마디 한다"며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모욕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대통령 측근 등 친문핵심에겐 "대통령 비판한 진중권 교수에게 핏대 그만 세우고 북한 행태에 대해 엄중하게 항의해주기 바란다"고 옆구리를 아프게 찔렀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여정의 '남조선것들'도 모자라 옥류관 주방장까지 나서서 문대통령을 대놓고 조롱하고 모욕했다. 이 발언들은 우리 국민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당신들이 아무리 막가파 정권이라 해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려면 대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출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의원은 "우리 정부도 남북관계 개선이 중요하다 해도 북한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줘야 한다"면서 "정상국가의 행동범위를 벗어난 북한의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남북관계도 정상적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에 대한 북한 모욕을 계속 방치하면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은 쓰레기통에 처박힌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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