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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고 4개월만에 파주NFC 훈련 스타트…U-19 대표팀 소집

뉴스1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의 첫 소집훈련이 시작됐다. 15일 오후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소집훈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남녀 축구대표팀을 통틀어 처음 진행되는 훈련이다. 2020.6.1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의 첫 소집훈련이 시작됐다. 15일 오후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소집훈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남녀 축구대표팀을 통틀어 처음 진행되는 훈련이다. 2020.6.1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15일 파주NFC에 입소한 U-19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가 로비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15일 파주NFC에 입소한 U-19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가 로비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파주=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파주NFC에 국가 대표팀이 소집된 것은 지난 2월 여자 A대표팀 소집 후 4개월 만이다. 그동안 파주NFC는 지난 3월부터 약 1개월 동안 코로나19 생활치료 센터로 사용됐다.

김동기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 실장은 "생활치료 센터 사용이 끝나고 2주에 걸쳐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생활치료 센터 때 사용했던 침구류는 모두 폐기처분했다"면서 선수들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소집된 대표팀 34명은 먼저 로비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문진표를 작성했다. 또한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동안 코칭스태프는 마스크를 쓰고 지도했다.

김정수 U-19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과 오랜만에 만나 설레고 긴장도 된다"면서 "서로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모두가 각자 잘 관리를 해야한다. 대한축구협회의 매뉴얼에 따라 생활하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하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하는 U-19대표팀의 훈련은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번 소집은 2차 훈련을 앞둔 워밍업이라고 보면 된다. 팀이 나아갈 방향성을 선수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AFC U-19 챔피언십에서는 4강 안에 들어야 내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2년 전 정정용 감독은 AFC U-19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우선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라면서 "(전 대표팀의 성공으로) 부담스럽지만 이것도 이겨내야 한다"고 웃으면서 포부를 밝혔다.

U-19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19‧상주)는 "지난 대회에서 형들이 좋은 성적을 내 부담스럽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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