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영국 두번째 백신 이번주부터 인간 대상 임상시험

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이 개발하고 있는 두번째 백신 후보물질이 이번주 인간 대상 임상 실험에 착수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로빈 샤톡 교수 연구팀은 소위 '자가 증식 RNA'라고 부르는 기술에 기초해 백신을 개발중이다. 영국 정부 등으로부터 4100만 파운드(약628억원), 그리고 기부금 500만파운드를 받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실험은 소규모지만 만약 유의미한 면역반응을 보인다면 올해 후반에는 약 6000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실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임페리얼칼리지 실험은 앞서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실험에 이은 이은 영국의 두번째 임상실험이다.

세계적으로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등이 임상 실험을 진행중이다.

임페리얼의 RNA 백신은 근육에 새로운 유전자 코드를 주입해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냄으로써 인체에 면역 반응이 발생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임페리얼칼리지는 이달 초 백신을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기 위해 기업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임페리얼은 모닝사이드벤처스와 함께 기업을 만들겠다면서 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에 약간의 금액만 더한 가격으로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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