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ON 트롯' 16일 첫 방송
![[서울=뉴시스]16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의 토니안과 서인영. (사진=SBS플러스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6/16/202006161658406615_l.jpg)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6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서 가수 토니안과 서인영의 트로트 도전기가 공개된다.
SBS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되는 '내게 ON 트롯'에서 베테랑 가수이지만 트로트에 처음 도전하는 토니안과 서인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토니안은 무대 전 첫 합주 날 많은 연주자와 제작진에 당황하면서 "시험 보는 것 같다"며 이내 손을 파르르 떨었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트로트를 불러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댄스와 발라드에 이어 현재 가요계를 뒤덮은 대세 장르 트로트 전선에 뛰어든 서인영도 도전장을 내민다.
서인영에게 트로트의 구수한 맛을 살릴 꺾기 기술을 전수해주기 위해 '막걸리 한 잔'의 주인공 강진이 등장한다. 서인영은 평소 창법과는 다른 트로트 특유의 꺾기 창법을 배우기 위해 머리를 흔들며 연습을 하다가 두통까지 올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16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 출연하는 가수 이세준. (사진=SBS플러스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6/16/202006161658414351_l.jpg)
이세준은 오래 전 갓난아기였던 자신을 등에 업고 노래자랑 대회에 나가 이 곡을 부른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낸다. 지금은 먼저 하늘나라로 간 어머니와 아버지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고 싶어 이 곡을 선택했다는 이세준의 무대는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세준의 성공적인 첫 트로트 무대를 위해 '천태만상'으로 사랑을 받은 가수 윤수현이 일일 멘토로 나서 트로트 창법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이들의 트로트 도전기와 첫 무대는 이날 오후 9시 '내게 ON 트롯'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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