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워” 이층버스 타고 제주시티투어
제주도·제주도관광협회, 19일부터 야밤버스 운행
[제주=좌승훈 기자] 올 여름 제주시 도심권에 야간광관이 뜬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경기 부양을 위한 핵심키워드 중 하나로 ‘야간관광’을 정했다.
도와 협회는 이에 따라 제주시티투어 야간테마코스 여행상품인 ‘제주 도심 속 야간여행-야(夜)밤버스’를 지난해 시범 운행을 거쳐 오는 19일부터 10월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20분까지 1일 1회 운행한다.
7월2일부터 10월1일까지는 여름철 성수기로 목요일에도 추가 운행된다.
야(夜)밤 버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주시티투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마스크 미착용자와 체온 37.3도 이상인 승객은 탑승하지 못한다.
협회는 손 세정제를 버스 안에 비치하는 것은 물론 실내 좌석 2석당 1인만 탑승하도록 해 승객 간 일정한 거리를 둘 방침이다.
운행 코스는 제주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이호테우등대·도두봉·어영해안도로·산지천·동문재래시장 등 제주시 도심권 야간 관광명소와 해안도로를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석양이 아름다운 이호테우등대에서는 관광객들이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야(夜)밤버스는 야간명소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2층 버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협회는 ▷달리는 시티투어버스 안에서 즐기는 야(夜)밤 DJ 프로그램 ▷해질녘 도두봉에 올라 감상하는 야(夜)밤 스폿 트레킹 ▷제주 해안도로 잔디밭에 앉아 밤바다를 즐기는 야(夜)밤 피크닉과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야경 콘텐츠를 준비했다.
운행 시간은 2시간 50분가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5000원, 13세 미만 9000원이다.
[email protected] 좌승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