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부산 가는 신동빈…침체 빠진 호텔 챙긴다

뉴시스

황각규·송용덕 부회장 동행 코로나 사태 침체 호텔 지원 시그니엘 부산 6성급 호텔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부산 해운대에 들어서는 시그니엘 부산 호텔 개관 행사에 참석한다.

신 회장은 지난달 2일 일본에서 돌아온 이후 외부 행사 참석을 대체로 비공개해왔다. 이달 초 롯데칠성음료 스마트 팩토리 현장을 찾은 것이 공개된 유일한 일정이었다.

재계는 신 회장이 코로나 사태로 침체에 빠진 호텔 부문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황각규·송용덕 부회장도 동행한다. 신 회장과 두 부회장 모두가 한 행사에 참석하는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국내 호텔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로도 분석된다.

롯데지주가 지난 11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가진 롯데푸드 주식 15만436주를 대량매매 방식으로 사들인 것도 코로나19 사태 장기로 경영난을 겪는 호텔 게열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 호텔은 해운대에 들어서는 6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총 260실 규모로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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