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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유해정보 망 차단'으로 취약계층 학생 보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17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면서 유해정보 차단을 프로그램 설치 방식이 아닌 망 차단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기초 의료·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대상과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는 유해정보 차단을 '프로그램 설치' 방식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설치를 강제할 규정이 없어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 설치율은 24~29%에 불과했다.
'망 차단' 방식은 개별 프로그램 설치 방식과는 달리 통신사가 일률적으로 가정의 PC,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까지 유해정보를 차단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무료 제공하는 '그린-아이넷' 설치도 권장해 망차단 방식과 혼용하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터넷통신비 지원 가정의 PC에 온·오프라인 음란동영상, 청소년 유해 SNS, 불법사이트 우회 접속 등 유해 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학생들이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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