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빅터 차 "北 다음 도발, SLBM 시험 발사 가능성"

뉴시스

"북한, 발사 가능성 신호 보내"

【서울=뉴시스】북한 로동신문은 3일자 지면에 어제 오전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2019.10.05. (사진=노동신문 켑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로동신문은 3일자 지면에 어제 오전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2019.10.05. (사진=노동신문 켑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북한의 다음 도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17일(현지시간) 한반도 문제 관련 화상회의에서, 북한이 그동안 SLBM 발사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보내왔고 관련 움직임들이 위성사진에 포착되고 있다며, 북한이 말해온 ‘전략무기’는 SLBM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 금강산과 개성 공단 군대 배치 등에 이어 SLBM 시험 발사로 도발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수미 테리 CSIS 선임연구원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북한이 지금은 한국을 겨냥해 도발하고 있지만 한국 압박 후 미국을 향해서도 분명히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용할 것이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발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켜 차기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에서 협상력을 키우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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