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4개 대회 연속 톱10 빨간불…RBC 헤리티지 1R 2오버파 120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임성재(22·CJ대한통운)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09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최경주(50·SK텔레콤) 등과 함께 공동 120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2019-20시즌 15개 대회에서 톱10에 6차례 들며 우승까지 차지했던 임성재다. 그러나 이날은 샷과 퍼팅이 모두 흔들리면서 컷 통과를 걱정해야할 위기에 몰렸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보기를 범했다. 13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도 샷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6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홀 컵 약 1.6m 거리에 붙이면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고 4번홀(파3)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다시 보기에 그쳤다.
임성재는 5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1라운드 선두는 나란히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마크 허바드(미국)다. 웹 심슨(미국),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 등 공동 3위 그룹(6언더파 65타)에는 1타 앞서 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고 브룩스 켑카(미국)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16위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72타로 부진, 강성훈(32), 이경훈(29), 김시우(25·이상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공동 101위에 머물렀다.
안병훈(29·CJ대한통운)도 3오버파 74타로 공동 134위에 랭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