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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과-비교과 통합관리시스템 'KUchive'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9 09:43

수정 2020.06.19 09:43

고려대, 교과-비교과 통합관리시스템 'KUchive'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가 입학에서 졸업까지 모든 영역에서의 활동이 관리가 가능한 데이터 기반 맞춤서비스를 제시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15일부터 교과-비교과 통합관리시스템인 '쿠카이브(KUchive)'가 베타오픈(사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고려대학교(KU)와 기록보관소(Archive)를 합성한 '쿠카이브'는 학생들의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 영역에서의 활동이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려대가 추구하는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효율적인 운영하면서 더 나아가 교육의 질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베타오픈을 거쳐 구성원들의 반응을 수렴해 최종 점검 후 2020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쿠카이브 도입에 따라 가장 많은 변화는 학생 활동에서 나타난다.



기본적인 교과(전공+교양)·비교과 활동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새로 개발된 핵심역량 진단도구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스스로 진단, 점검할 수 있다.
학생들은 본인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단 및 추천을 받아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수강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통합상담도 가능해지고 채용 정보와 교육도 간편해진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새롭게 생각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형’이기에 교육의 내용과 방식, 체계 등의 변화와 함께 교육 철학의 중심이 분명해져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쿠카이브 구축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들을 토대로 학생들의 핵심역량 성장과 변화를 대학의 교육 성과로서 지속적으로 분석, 관리하고 환류하는 체계적 시스템이 우리나라 대학의 비교과 운영과정에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